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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4월 28일 오후에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3시간 만인 4월 29일 오후 1시경 주불 진화되었습니다.
🔥 산불 개요 및 진화 현황
발생 시각: 2025년 4월 28일 오후 2시경
진화 완료 시점: 2025년 4월 29일 오후 1시경 (약 23시간 소요)
진화율: 29일 오전 10시 기준 92%로 보고되었으며, 이후 주불 진화 완료
진화 인력 및 장비: 인력 1,551명과 헬기 53대, 산불진화차량 15대 등 총 398대의 장비가 투입 되었습니다
특이사항: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하여 야간 진화 작업을 실시하였으며,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통해 민가로의 확산을 방지하였습니다.
📍 피해 현황
산림 피해 면적: 약 260헥타르 (축구장 약 364개 규모)
인명 피해: 없음
재산 피해: 조사 중이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
주민 대피: 사전 대피 안내로 노곡동, 조야동, 서변동 등지의 주민 6,500명이 대피하였으며, 실제 대피소에는 현 수용 인원 661명 입니다.
교통 통제: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나들목 양방향 진출입이 일시 통제되었으나, 29일 오전 6시 반쯤 해제
학교 휴업: 성북초등학교, 서변초·중학교 등 일부 학교 휴업 조치
🔍 발화 원인 및 조사
발화 지점: 등산로가 아닌 지역으로 확인
자연발화 가능성: 낮은 것으로 판단
조치 사항: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
🛠️ 향후 계획 및 복구 대책
잔불 감시 및 진화: 대구시, 구청, 군, 소방 등 공무원을 총동원하여 24시간 산불 진화 및 예찰 감시 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.
주민 복귀 지원: 대피소에 남아 있는 주민 214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자택으로 복귀를 돕고, 휴교령을 내린 학교는 내일부터 정상 등교를 실시할 예정입니다.
피해 복구 지원: 재산 피해 현황 등을 조속히 파악하여 지원하고, 현장에 대구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피해 조사, 애로 해소, 심리상담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신속 지원할 계획입니다.
이번 산불은 도심 인근에서 발생하여 큰 피해가 우려되었으나, 신속한 대응과 협력으로 인명 피해 없이 주불 진화에 성공하였습니다. 정확한 발화 원인 규명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예정입니다.
